[헤럴드경제=이태형 기자]환경부는 4일 오후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건설·농업기계 전동화 현황 및 과제 토론회(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한국이 제안해 채택된 유엔 기념일이자 국가 기념일인 제6회 ‘푸른 하늘의 날(매년 9월 7일)’을 계기로 열리는 이번 토론회는 화석연료 중심의 건설·농업기계의 탄소중립 실현화를 위해 정부, 산업계, 학계, 연구계 등 각 분야의 전문가들과 함께 건설·농업기계 전동화·전기화의 미래를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총 2부로 구성된 이번 토론회는 ‘건설·농업기계 전동화를 위한 기술 및 정책과제’에 대한 기조 발표를 시작으로 1부·2부에서 각각 건설·농업기계 전동화 동향 및 과제 등에 대한 발표 및 토론이 진행될 예정이다.
건설·농업기계 분야는 높은 출력과 장시간 운용, 현장 특유의 열악한 환경 등으로 인해 현재까지는 전동화·전기화 비율이 전체 기계의 1% 수준으로 초기 단계에 머물러 있고, 기술개발 등 극복해야 할 과제와 새로운 성장 기회가 맞물려 있다.
환경부는 이번 토론회를 계기로 건설·농업기계 전동화에 대한 중·장기 이행안을 구체화하고, 산업 생태계 육성 및 지원방안을 마련해 새로운 일자리 창출, 국내 기업의 수출 경쟁력 강화, 탄소중립 목표 달성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성환 환경부 장관은 “탈탄소 녹색문명 사회로의 전환은 거스를 수 없는 미래로 화석연료 기반 건설·농업기계의 전동화는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전동화를 위한 정책적·재정적 지원을 강화하고, 산업계와 학계, 연구계와 협력해 전기 건설·농업기계 산업 분야의 선도국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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