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로공사 “9월 사고 많다, 작업차단으로 인한 교통사고 주의” 당부

한국도로공사 사옥. [한국도로공사 제공]


[헤럴드경제=홍승희 기자] # 지난 2024년 9월 3일 밤 10시 1분경, 중부내륙선(창원) 부근에서 2차량(8.5톤 화물) 창원방향 2차로 주행 중 차량고장으로 2차로 정차, 후속하던 1차량(11톤 화물)이 2차량 뒤 하차에 있던 2차량 운전자 및 2차량 후미를 충격한 사고로 1명이 사망하고 1명이 경상을 입었다.

#. 2022년 9월 4일 새벽 1시 54분경에도 청주영덕선(청주) 25.4킬로미터(km) 부근에서 1차량(4.5톤 화물차) 2차로 주행중 졸음운전(추정)으로 2차량(5톤 화물차) 후미를 추돌 후 갓길에 정차한 사고로 1명이 사망하고 1명이 중상을 입었다.

한국도로공사는 9월 늘어나는 교통량과 고속도로 작업차단에 따른 교통사고 위험에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고 3일 당부했다.

9월은 나들이 이동수요 증가와 동절기 대비 고속도로 집중정비로 인해 교통량(524만대/일)·작업차단 건수(1만700건/월)는 연중 최대이며 고속도로 정체 구간이 가장 길어지는 시기다.

기상청에 따르면 올해 9월은 무더위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돼 차내 이산화탄소 농도 증가에 따른 졸음 및 집중력 저하로 인한 사고위험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런 위험으로부터 교통사고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다음 안전수칙을 반드시 지켜야 한다.

운전자는 작업장 구간 예고표지 및 VMS(도로전광표지) 안내를 반드시 확인하고 작업장 진입 시 돌발 상황을 대비해 전방주시를 철저히 해야 한다. 시속 100km 주행 시 최소 100미터(m) 이상 간격을 유지해야 하며, 차로가 줄어드는 구간에서는 무리한 차선 변경을 삼가고 서행운전을 유지해야 한다.

또 졸음 방지를 위해 주기적으로 창문을 열어 환기하거나 외부 순환모드로 전환하고, 2시간 이상 운전 시에는 졸음쉼터나 휴게소에서 15분 이상 휴식하는 것이 좋다.

한국도로공사 관계자는 “9월은 교통량 증가와 함께 작업장 사고 위험이 큰 시기”라며, “국민 모두의 소중한 생명을 위해 안전수칙을 꼭 지켜달라”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