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대도시 집값 전년대비 약 3.9%↑

[herald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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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주요 대도시의 주택 가격이 전년대비 약 3.9%오른 것으로 나타났다.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코어로직 케이스-실러 지수위원회는 29일 지난 2월 미국 주택가격지수가 324.92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87% 올랐다고 밝혔다. 단 상승폭은 1월의 4.1% 대비 0.24%포인트 하락했다.

지수를 세분하면 20개 도시는 4.5%, 10대 도시는 5.18% 상승했다.상승폭 기준으로는 뉴욕이 7.7%로 가장 높았고 6.95%의 시카고와 6.58%의 클리블랜드가 그 뒤를 이었다.

반면 댈러스는 상승폭이 0.89%로 낮았고 탬파는 대도시 중 유일하게 가격이 하락(-1.46%)했다.가주 대도시는 LA(4.45%),샌프란시스코(3.08%), 샌디에고 (2.75%) 순이었다.

S&P 다우존스지수 측은 "모기지 금리가 6% 중반대에 머물면서 구매력 문제가 계속되고 있지만 가격은 상승세를 보였다"라며 "수요는 줄었지만 공급이 여전히 제한적이어서 가격 상승을 돕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케이스 쉴러 지수와 함께 발표되는 연방주택금융청(FHFA) 주택 지수(2월 기준)역시 전년동기 대비 3.9% 상승했다.

최한승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