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오픈뱅크와 민 김행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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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뱅크의 지주사 OP뱅콥은 24일 장 마감 이후 올해 1분기 총 560만달러 주당 37센트의 순익을 올렸다고 밝혔다. 이는 월가 전망치(30센트)는 물론 직전분기(500만달러, 주당 33센트)와 전년동기 523만달러(주당 34센트)를 각각 11.8%와 6.4% 상회한 수치다. 순익이 늘면서 순이자수익도 1742만달러로 전분기와 전년동기 대비 각각 2.9%와 9% 증가했다. 예금 이자 지출이 줄어들면서 기타 수입 감소를 상쇄했다. 4분기 23억 7000만달러였던 은행의 자산은 25억1300만달러로 6.2% 증가했다. 전년동기 대비로는 증가폭이 12.5%로 더욱 높다. 단 자산 증가와 함께 부실자산의 비율은 0.46%로 직전분기 0.38%와 전년동기 0.25%대비 대폭 높아졌다. 일부 상업용 부동산 자산과 미중소기업청 대출(SBA) 의 수익성이 떨어지면서 부실자산 및 위험 자산이 증가했다. 지난해 19억 6000만달러로 마무리했던 은행의 대출은 20억 4400만달러로 4.4%증가했다. 1년 전과 비교하면 13.2% 늘어난 수치다. 신규대출이 직전분기 1억2740만달러, 전년동기 1억 2160만달러에서 2억 580만달러로 크게 증가했고 연체 비율도 감소세지만 부실대출의 비율이 4분기 0.4%, 전년동기 0.24%에서 0.51%로 높아졌다. 4분기 감소했던 예금은 21억9000만달러로 전분기 대비 8% 전년동기 대비 15.5% 증가했다. 무이자 예금과 머니마켓 그리고 정기 예금 등이 고르게 늘었고 무이자 예금 또한 전체 25.2%로 직전분기 24.9%대비 개선됐다. 은행의 실제 수익성을 나타내는 세부수치를 보면 4분기 0.84%까지 떨어졌던 총자산수익률(ROA)이 0.92%로 지난해 3분기 수준을 회복했고 자기 자본수익률(ROE) 도 전분기 0.75%에서 10.73%가 되며 10%벽을 회복했다. 순이자마진(NIM)의 경우 4분기 2.97%에서 3.01%로 개선됐지만 전년동기 3.06%에는 미치지 못했다. 낮을 수록 우수한 효율성 비율은 62.13%로 전년동기 (62.14%)수준을 지켰다. 오픈뱅크의 민 김 행장은 "1분기 대출과 예금 그리고 순이자 마진까지 고른 성장세를 보였을 뿐 아니라 순익 또한 증가했다"라며 "경제 전망이 불투명한 상황에서 금리 변동은 향후 몇 개 분기 동안 은행 경영에 큰 영향을 줄 것이다.하지만 이와 같은 난관에도 불구하고 은행의 성장에 강한 확신을 가지고 있으며 경영 전략 실천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픈뱅크는 24일 실적 발표 이후 다음달 8일까지 주주명부에 등재된 주주들을 대상으로 5월 22일 주당 12센트의 현금 배당을 지급한다고 밝혔다.최한승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