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애틀랜타의 마이클 해리스2세가 1회말 3점홈런을 날린 뒤 동료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AP=연합] |
애틀랜타 브레이브스가 홈런 3방을 앞세워 필라델피아 필리스를 꺾고 내셔널리그 디비전시리즈(NLDS)에 진출했다.
브레이브스는 1일(미국시간) 애틀랜타에서 열린 내셔널리그 와일드카드 시리즈 최종 3차전에서 마이클 해리스 2세의 3점 홈런을 시작으로 오지 알비스의 2점포, 맷 올슨의 솔로 홈런을 터뜨리며 필리스를 6-2로 제압했다.
이로써 시리즈를 2승1패로 마친 브레이브스는 2021년 월드시리즈 우승 이후 처음으로 포스트시즌 시리즈 승리를 거뒀다. 특히 필리스를 상대로 한 포스트시즌 시리즈 승리는 이번이 처음이다.
필리스는 5년 연속 포스트시즌 진출에도 불구하고 올해는 와일드카드 시리즈에서 시즌을 마감했다.
브레이브스는 1회부터 승기를 잡았다.
필리스 선발 애런 놀라는 아쿠냐 주니어와 올슨에게 연속 볼넷을 내준 뒤 해리스에게 3점포를 허용했다. 놀라는 1⅔이닝 만에 강판됐다.
브레이브스 선발 레이 커는 포스트시즌 데뷔전에서 3⅓이닝 무실점 호투를 펼쳤다. 커는 1회 슈워버에게 안타를 내준 뒤 안정적인 투구를 이어갔고, 4회에는 슈워버에게 볼넷을 허용한 뒤 마운드를 내려왔다.
브레이브스는 4회 알비스의 2점 홈런으로 5-0까지 달아났고, 7회 올슨이 솔로포를 추가하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필리스가 5회 한 점을 만회했지만 경기 흐름을 뒤집기에는 때가 늦었다.
브레이브스는 이제 2년 연속 월드시리즈를 제패한 LA 다저스와 3일 다저스타디움에서 5전 3승제의 NLDS 1차전에서 맞붙는다.

![애틀랜타의 마이클 해리스2세가 1회말 3점홈런을 날린 뒤 동료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AP=연합]](https://www.heraldk.com///cms/2026/10/01/www/2026100101000002000000131.jpg)